존나재밌어서 다음날 회사 휴가씀

세상에 종말을 가져다줄 듯한 비가 내리는 환경에서 문명을 재건해야 하는 다크 판타지의 도시 건설 게임입니다. 여왕의 총독이 되어 인간, 비버, 도마뱀, 여우, 하피를 이끌고 황야를 개척하며 마지막 생존자들의 미래를 지켜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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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는 과정은 재밌는데 목표가 뚜렷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하다 보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딱 시뮬레이션 게임 중간까지만 하고 질려서 새 월드 파는 사람들에게 재미있을만한 게임
먹여주고 재워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싯팔 왜 이렇게 자꾸 결의가 낮다고 칭얼대 나가. 나가 그냥.
정착지 건설 게임입니다. 기존 심시티, ANNO, 세틀러 등과는 다르게 랜덤 운빨 확률 요소가 있는게 차별점이네요. 기존 시뮬겜들이 중후반 가면 목표의식 없이 늘어지는 것에 비해. 확률요소로 인해서 초반부터 흥미진진하고 지루할 때 쯤 이면 한판 끝나는 정말 신기한 게임입니다. 게임 레벨 디자인이 정말 예술적입니다. 최근 접한 정착지 건설 게임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순삭하는 겜이니까 할인 할 때 사서 여유로울 때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DLC는 바로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사면 더 신경써야 할게 늘어서 힘들 수 있습니다. 본편 명망20 아다만티움 봉인 깨고 사도 충분합니다. 즐길만큼 즐긴다음에 더 도전할 수 있는 극한 모드인 '여왕의 수관' 이거 클리어 가능한가 싶지만 해보면 또 클리어가 되는 '숨겨진 업적' 등 파고들 요소도 많아서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