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마다 다시 게임하면 다 잊어버려서 가성비있게 게임할수있음

Hacknet은 터미널 기반의 몰입형 해킹 시뮬레이터입니다. 최근에 사망한, 그러나 언론 보도와는 달리 사고로 사망하지 않은 해커의 지시에 따라 진실을 추척하십시오.
3개월마다 다시 게임하면 다 잊어버려서 가성비있게 게임할수있음
그저 그런
--=[가성비]=-- ☐ 제값 줘도 안 아까움 ☑ 10%~30% 세일도 살 만함 ☐ 최소 50% 세일까지 존버 ☐ 최소 75% 혹은 번들을 노리셈 --=[그래픽]=-- ☐ 개오짐 ☐ 상당함 ☐ 좋음 ☑ 나쁘지 않음 ☐ 그냥저냥 ☐ 별로임 ☐ 후짐 --=[사운드]=-- ☐ 귀르가즘 ☐ 상당함 ☑ 좋음 ☐ 나쁘지 않음 ☐ 그냥저냥 ☐ 별로임 ☐ 후짐 --=[한글화 여부]=-- ☐ 한국어 지원 게임 ☑ 한국어 지원 게임 (하지만 결점들이 보임) ☐ 유저 한국어 패치 존재 ☐ 유저 한국어 패치 존재 (하지만 결점들이 보임) ☐ 한국어 미지원이지만 없어도 플레이 가능함 ☐ 한국어 미지원이며 플레이에 차질이 있음 --=[사양]=-- ☑ 조선 컴 ☐ 사무용 컴 ☐ 그저 그런 컴 ☐ 나쁘지 않은 컴 ☐ 좋은 컴 ☐ 고사양 컴 ☐ 초고사양 컴 --=[게임플레이]=-- ☐ 핵꿀잼 ☑ 재미있음 ☐ 흥미로움 ☐ 할 만함 ☐ 괜찮음 ☐ 별로임 ☐ 개노잼 --=[난이도]=-- ☐ 애초 난이도 개념이 없음 ☑ 쉬움 ☐ 초반엔 쉽지만 갈수록 어려워짐 ☐ 어려움 ☐ 졸라 어려움 --=[총 플레이 시간]=-- ☐ 길음 (40시간 이상) ☐ 평범함 (15-40시간) ☑ 짧음 (5-15시간) ☐ 졸라 짧음 (0-5시간) ☐ 플레이어에 따라 다름 ☐ 무한정 플레이 가능 --=[스토리]=-- ☐ 감동적임 ☑ 재미있음 ☐ 평범함 ☐ 그닥임 ☐ 스토리 없는 게임임 --=[몰입감]=-- ☐ 게임과 내가 하나됨 ☑ 상당히 매력적임 ☐ 그럭저럭 괜찮음 ☐ 그냥 그저 그럼 ☐ 애초에 몰입감으로 하는 게임이 아님 --=[커뮤니티/모드 여부]=-- ☐ 방대함 ☐ 나름 규모 있음 ☑ 고만고만함 ☐ 존재는 함 ☐ 없음 --=[버그]=-- ☑ 체감상 아예 없었음 ☐ 쓸모있는 버그들이 있음 ☐ 한두 개 정도는 있었음 ☐ 이따금씩 체감됨 ☐ 그래도 참으면서 할 만함 ☐ 못 해 먹을 정도 --=[총평]=-- -> 나도 단어 몇개 쳐서 해킹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듦. -> 전공지식이 없어도 플레이하는데 큰 문제는 없음. -> 간단한 퍼즐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움. ->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 한국어 패치가 애매한 부분이 있고(사람이름이나 대학이름) 글씨를 키워도 생각보다 작음. -> 몇몇 미션에서 어떻게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 안 알려주는 경우가 있어서 간혹 막힘. -> 이틀정도면 엔딩 볼 수 있을 정도로 플탐이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막힌거 찾다보면 플탐이 살짝 길어지기도 함. -> 창작마당에 있는 구독플렛폼들은 한국어 패치가 없어서 뭔가 아쉬움. -> 적당하게 하기 좋은 게임. -> 키보드 축 테스트 해보고 싶으면 좋은 최고의 게임
텍스트 기반 명령어 입력과 리눅스 터미널을 연상시키는 UI로 리눅스 터미널이랑 코딩 치는 느낌을 그대로 살린 텍스트 기반 해킹 게임. 번역이 엉망인 구간이 있어서 미션 이해하다가 막히는 경우가 잦음.. 세일할 때 사서 있어 보이게 즐기기 좋음.
해커-에스테틱 이라고 하면 되나요? 아니면 터미널 코어? 여하튼 싸-이버 전사가 되어 넷을 해집어 숨겨진 비밀을 찾고 해커다운 행동을 하는 걸 잘 모사했습니다. 사이드로 깔려있는 농담들도 00~10년대의 험블한 해커 커뮤니티 스타일의 농담들로 (이런 유머 코드가 안맞으실수도 있습니다) 채워져 있고요. 미학적으로는 근래 프로그래밍 게임들에 앞선 트랜드세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내용적으로는 '프로그래밍' 게임 혹은 시뮬레이터로 보기에는 상당히 가벼워서, 페이퍼스플리즈 처럼 에스테틱을 빡세게 깔고 들어간 실시간 패턴 맞추기 퍼즐에 가깝다고 봐야 적절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그걸 터미널 처럼 생긴 곳에서 명령어 처서 하는 것이죠. 번역이 살짝 거친면이 있고 it 분야 용어들이 좀 나오지만 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왜냐면 이 게임은 서사 보다는 에스테틱이 더 우선이고, 퍼즐도 순수 논리 추론은 거의 없고 절차적 과정이 더 중요시 됩니다. 진짜 A E S T H E T I C S 가 제일 중요하고 철저히 스스로가 분위기에 휩쓸려나가는걸 즐기는 게임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바이브' 해킹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서사가 두텁지는 않지만 싸-이버 한 감각과 연출, 약간의 테크노 스릴러적 면모, 명령어 두들겨서 푸는 퍼즐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텔링이 다 되어있고 대망의 마지막 해킹이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해킹이 이 게임의 거의 전부나 다름없습니다.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순간이 예술이 될 수 있나? 해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굿럭해브펀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