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스포가 약간 있음. 간단 평가 : 같이 할 친구가 있다, 추천 힘든(어려움x) 소울류를 즐기고 싶다, 추천 소울라이크를 너무 좋아한다, 추천 필드 탐방에 어려움이 많아도 괜찮다, 추천 필드에 강한 잡몹이 싫다, 비추천 엘든링 혹은 닼소3 급의 소울을 원한다, 비추천 복잡하고 어려운 필드 탐방을 싫어한다, 비추천 재밌는 보스전과 넓은 맵 탑방을 하고싶다, 비추천 최적화 출시 당시보다 최적화가 훨씬 나아졌다. 예전에 할 땐 최적화도 너무 안되어있고 잔렉도 너무 심했었다. 하지만 패치된 지금은 최적화는 매우 괜찮은 수준인 것 같고, 필드도 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다녔다. 그래픽 카드를 3080을 사용중인데, 출시 당시에는 프레임이 너무 안나와 당황스러웠었다. 지금은 옵션을 높게 하고 좋은 그래픽으로 플레이 해도 120프레임정도는 쉽게 나와서 최적화는 문제가 없는 듯 하다. 3060을 사용중인 친구도 괜찮게 플레이를 했으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 SSD 설치는 필수. 필드 출시 당시에보다 필드가 쉬워졌다. 출시 초엔 필드가 말도 안되게 힘들어서, 그 외 몇몇 이유로 인해 엔딩 보는것을 포기하고 게임을 삭제했었다. 지금은 필드가 많이 완화되어 과거에 비해 할만해졌다. 하지만 자취(화톳불, 축복 개념)가 너무 적고 또 너무나도 넓은 간격에 배치되있었다. 죽어도 움브랄 세계에서 한 번 부활이 된다고는 하지만, 자취의 간격이 너무 넓어 힘들었다. 물론 맵 곳곳에 있는 특정 위치에 자취 씨앗을 설치해서 간이 자취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점은 한계점이 너무 분명하고, 또 너무 불편했었다. 필드 탐험이 좀 쉬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자취가 없다는 점, 그리고 필드에 함정이나 몹 배치가 너무 악질적이라고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램프의 기능과 뭐 이것저것 이용하면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초회차에선 힘들다는 느낌을 꽤나 받았다. 그래픽은 나쁘지 않아서 맵을 구경하는 맛은 있다. 보스전 보스전 대부분은 재밌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물론 소울류가 필드를 탐험하고 모험하는 느낌에서 오는 재미가 큰건 알지만, 그래도 보스전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 스킬이나 패턴이 보스마다 유사한 점들이 많이 보였고, 그리고 너무 단조로운 패턴들이 대다수였다. 특히 비중있는 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스가 필드에서 몹으로 재탕된다. 점이 너무나도 싫었다. 약간의 보스를 재탕 하는건 어느 소울류나 있는 경우니까 그려러니 하겠지만, 이 게임은 보스의 상당수를 필드에 재탕해서 배치해놓았다. 그것도 엄청나게 여러번 나온다. 잡몹의 종류도 매우 적고 전부 반복적으로 배치되어있었다. 이 점이 게임을 상당히 지루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엘든링보다는 보스에 대한 빌드업과 길 찾기 시간이 짧아 소울류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에겐 킬링타임용으로 할만하다. 퀘스트 업적을 위한 NPC 퀘스트들, 그리도 무기 특수 스킬들 해방은 귀찮은 점이 많았다. 또한 하나의 캐릭으로 업적을 전부 깨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 같다. 퀘스트가 회차를 여러번 넘겨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리고 시간을 좀 단축하기 위해 세이브를 활용하여 업적달성을 했다. 스토리는 좀 짜치긴 하지만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는 영혼들이나 단서들로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이런 스토리에 관련된 퀘스트를 했을 시, 무기 특수 스킬에 적용되는 경우가 몇 개 있어서 이 점은 좋았다. 예전엔 NPC들이 버그가 많아서 업적달성하기 힘든게 많았지만, 지금은 꽤나 할만해졌다. 최대한 공략을 보지 않고 진행하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복잡한 퀘스트들은 공략을 보고 진행했다. 대부분 퀘스트나 필드 탐험은 공략을 안보고도 꼼꼼히 둘러보면 할만한 수준이라 생각한다. 또 깨알같은 퀘스트들이나 자잘자잘한 뭔가가 많아서 필드탐험을 하면서 퀘스트를 깨는건 꽤나 재밌었다. 다르게 보면 귀찮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서 이 점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길 찾기 길 찾기 관련해서 말이 많았던 게임이었는데, 길 찾기와 길 안내 시스템은 개선이 많이 됐다고 느꼈다. 자취에서 자취로 순간이동이 가능한데, 스토리가 관련되있는 지역 혹은 스토리 보스가 있는 지역, 특히 정화탑들로 가는 길에 느낌표 표시를 해줘서 어디로 가야할 지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리도 NPC들이랑 대화하면서도 갈피를 좀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길 찾기를 하면서 사다리, 판자 내리기나 문을 열어서 만드는 숏컷들이 쓸데없이 많았다. 그리고 한 맵, 좁은 곳에 뭘 엄청 쑤셔넣으려고 한 맵들이 종종 있어서 매우 복잡한 느낌을 받았다. 난 필드 탐험이나 맵에 숨겨진 아이템 꼼꼼히 둘러보며 찾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매우 짜증나는 부분이 될 듯하다. 멀티 멀티로 친구와도 플레이 해봤는데, Friend's Pass 를 이용해서 하면 친구는 도우미 느낌이 강했다. 두명이 정말 제대로된 멀티플레이를 즐기려면 결국엔 두 명 다 사야했다. 특히 친구가 개인적인 육성을 원할때와 진행내역이 공유되는걸 원하면 꼭 사야한다. 혼자 필드를 밀면 힘들고 짜증나는 점이 많았지만, 친구랑 같이하면 필드 밀기가 꽤 쉬워진다. 그리도 생귀나릭스(물약) 하나를 이용해서 살릴 수 도 있었서, 혼자 진행할 때보다 3배 정도는 쉽게 했다. 멀티가 두명밖에 안된다는 점은 아쉽긴했지만, 나름대로 멀티시스템이 잘 되있어서 편하게 했다. 다른 소울라이크 게임보다는 확실히 괜찮은 멀티시스템 것 같다. 멀티 참가와 서버 호스팅도 간단하고, 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또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진행히 힘들다 싶으면 소울라이크를 좋아하는 친구 한 명을 꼬드겨서 진행하면 가볍게 할만하다. 다회차 다회차를 가면 게임 수정자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더 어려운 요소와 도전적인 기능들이 굉장히 많다. 자취 줄이기 시스템도 존재하고, 아이언맨이라는 하드코어 비슷한 시스템도 있다. 또한 무작위 적과 아이템, 적 밀도 증가나 물약에 관한 너프 등등 다회차가 너무 쉬워질 수 있는 것에 이런 재미요소를 둔 듯하다. 하지만 수정자 없이 회차를 넘기기만 해도 충분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 말그대로 도전적인 시스템이다. 회차를 넘기고 싶지만, 어려워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재 세계 재시작도 존재한다. (NG+0) 회차를 넘기면 생귀나릭스(물약)이 회복력과 수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회차를 넘긴 후 초반은 꽤나 힘들었다. 회차를 넘긴 후엔 찍어놓았던 자취도 다 사라지기 때문에 이 점은 꽤 귀찮았다. 전회차에서 빌드를 잘 짜놓았으면 회차를 넘겨도 쉬웠다. 다회차 시스템은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 갑옷과 무기, 마술과 무기 이펙트 등 외적 관련된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픽은 좋다. 빤딱빤딱하고 멋을 내려고 노력한 느낌이 난다. 하지만 다크소울처럼 딱 기사다 하는 느낌의 정형된 갑옷도 아니고 엘든링처럼 화려하게 멋진 갑옷도 아니다. 뭔가 어중간하게 섞였는데 그래픽은 좋은 느낌이랄까. 무기, 마술 이펙트는 너무 별로였다. 몇몇 효과들은 스타워즈의 레이저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픽은 또 괜찮아서 스타워즈 레이저가 자세하게 표현된 것 같았다. 이 점은 개인취향이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최종적으론 구버전 다크소울2, 즉 다크소울2 오리지널의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소울라이크를 매우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해볼만하다. 이 게임을 다시 시작하고 나서 초반엔 좀 뭔가 싶었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재밌게 느껴졌다. 내가 소울라이크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 있다. 개인적으론 렘넌트2보다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다. 렘넌트2 엔딩을 보긴 했지만, 근접전투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겐 총을 쏘는 렘넌트보다는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엘든링, 닼소, 블러드본 등등 유명한 소울류는 모두 접하고 할게 없는 사람에겐 추천한다. 특히 필드를 구석구석 탐험하고, 어려운 필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강력 추천한다. 이젠 정말 적당히 플레이하기엔 괜찮은 소울라이크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