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할만한 게임입니다. 1회차 엔딩만 본 입장에서 구르는 것을 10시간 이상 하며 정신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만약 이 게임을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유격이나 각개전투에서 굴렀던 것 보다 말년 병장이 심심해서 침상에서 굴렀던 것 보다 태권도에서 굴렀던 것 보다 더 많이 굴러야 함을 기억하시고 빠른이동(워프)가 초반에는 없어서 그 때문에 더더욱 굴러야 함을 기억하시고 그나마 존재하는 이 빠른이동 마저도 곳곳에 존재하지 않기에 결국 목적지까지 한참 굴러야 함을 기억하시고 퀘스트 깨러갈때도 구르고 던전에서도 구르고 보스전에서도 구르고 물에서는 맥주병이라 못 구르고 태어났을 때도 굴러서 태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이 끝날때까지 구르는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과 함께 하고싶다면 부디 플레이 하십시오. 만일 초등학생때 장래희망이 굴렁쇠였던 분들에게는 천국일 겁니다. 리뷰 싹다 무시하고 즐겁게 플레이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