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아내가 보낸 편지, 분명 존재하지 않을 아내를 다시 보고자 하는 마음에 제임스는 사일런트 힐로 향한다..
해당 장&단점은 작성자의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장점
1. 게임 중간에 방문 가능한 지역, 건물이 많다.
게임 진행만 하고자 한다면 그냥 필요한 건물만 딱 골라서 가도 되겠지만, 중간중간에 진행이랑 상관없는 건물들도 적당한 탐험의 가치를 남겨두어 헛걸음하지 않았다는 느낌을 준다는 느낌이 좋았다.
2. 친절한 맵 시스템
지도를 얻고 난 이후, 특정 문서를 읽거나 문 주변을 지나치면 제임스가 지도에 뭘 적는걸 볼 수 있는데 그 이후 맵을 펼치면 특징을 적어두어 나중에 다시 찾아가기 편하게 해주고, 퍼즐의 해답을 알아내면 일일히 작성해줘서 따로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했다.
3. 전체적으로 게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사운드
전체적으로 공포 분위기가 강한 게임이 사운드가 항상 중요한데, 사일런트 힐2 리메이크는 사운드에선 합격이라고 생각한다.
게임 중간중간에 특정 공간에서 들리는 속삭임, 괴물이 있는 구역에서의 소리와 라디오의 잡음은 플레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긴장감과 공포를 조성하는데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
단점
1. 조금 늘어지는 플레이
원작에 비하면 게임 분량이 상당히 늘었다고 하는데, 딱히 원작을 해보지 않아도 게임의 분량이 상당히 길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진행에 필요한 곳들만 돌아도 2~3시간 걸리고, 샅샅이 뒤지고 천천히 진행하면 10~15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피로함으로 돌아온다.
2. 영 좋지 않은 최적화
그래픽 옵션 높음으로 진행했고 2560x1440 해상도, 60프레임 고정하였는데 중간에 버벅임이 있는 구역이 중간중간 있었다.
더 높은 옵션으로 갈수록 60 고정하기는 좀 힘들고, 옵션을 타협하면 그래도 무난하게 유지 가능하겠지만, 출시된지 조금 지났다는 걸 고려하면 아깝다.
3. 다회차를 사실상 강요하는 멀티 엔딩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엔딩은 총 8개인데 일반적으로 1회차에서 보는 엔딩은 3개, 2회차 (새 게임+) 5개 정도인데
처음부터 계획하고 진행하지 않으면 하나는 못 볼 확률이 있어 강제로 한 회차 더 진행해야 하는데, 위에도 서술했듯 이 게임은 회차당 플레이 타임이 긴 편이라 다시 할 엄두가 안 난다.
총평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되며, 오래된 게임의 리메이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작품은 구매 가치가 충분하다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공포 게임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공포쪽에 더 가까워서 그리 무서운 편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기간이 더 지나면 할인율이 50%까지 올라갈텐데, 그때 구매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4/5 - 그래도 오랜만에 간담을 서늘하게 해준 공포 게임.
+플레이중에 도움&시각화 옵션
[화면 및 그래픽] 고대비모드 - 제임스, NPC, 적, 환경과 수집품 색깔 지정 가능 (환경 색상 끄기/켜기 개인선택, 수집 과제중에 사용하면 살짝 도움이 됨)
(사용자 지정할 경우)
[게임플레이] 저체력 혈흔 효과 - 화면 외곽의 혈흔으로 체력 상태 분간 가능
[게임플레이] 스플래터 비네트 - 적의 특정 공격으로 생기는 시각 효과 끄기 켜기 가능
[게임플레이] 상호작용탭에서 퀵타임 이벤트 버튼 시각화
[컨트롤] QTE 상호작용 마우스 연타 or 꾹 누르기 선택 가능
[오디오] 라디오 상태 표시기 보이기 (소리와 좌측 상단 표시로 확인 가능)
++ 100%, 기본 에디션만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