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했는데도 알겠다... 테라리아풍의 도트와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정겨움과 함선에서 본 광활한 우주 지도, 활발한 모드 커뮤니티, 씹덕스킨, 쌍수 시스템까지... 이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개발사가 유기했다는 것 뿐임

You’ve fled your home, only to find yourself lost in space with a damaged ship. Your only option is to beam down to the planet below, repair your ship and set off to explore the universe...
잠깐 했는데도 알겠다... 테라리아풍의 도트와 사운드에서 느껴지는 정겨움과 함선에서 본 광활한 우주 지도, 활발한 모드 커뮤니티, 씹덕스킨, 쌍수 시스템까지... 이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개발사가 유기했다는 것 뿐임
개발자가 유기했어도 유저가 창작마당을 계속 업데이트 한다면 그건 살아있는 게 아닐까요?
이거랑 비슷한 갈아탈만한 게임이 왜 안나오는거야 하....
전형적인 개발사 잘못만난 게임이다 진짜...
일단 게임 입문을 테라리아로 하기도 했는데, 이 게임을 보니 어린시절에 테라리아랑 스타바운드 이야기하는 네이버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테라리아는 거짐 400시간 찍었는데 비슷한 느낌의 스타바운드는 정작 나온지 11년이 지나서야 시작하게 됐네요. 테라리아는 그렇게 많이 해놓고 정작 스타바운드는 안샀던 이유가 뭔가 그래픽적으로 끌리지도 않고 가격도 테라리아보다 비싸서 안사고 있었는데 최근에 6000원대로 할인하길레 허겁지겁 구매 테라리아는 이게 진짜 마지막 업데이트야! 더 이상 업데이트 안해! 이래놓고 계속 업데이트 해주고 무려 모드 런처인 tmodloader을 스팀에 정식출시하는 반면에 스타바운드는 안타깝게도 운영진이 유기를 하는 바람에 모드로 연명하는 불쌍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테라리아 tmodloader 보다 더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스팀 창작마당으로 구독 체크 한번으로 모드질이 가능해서 모드 적용의 경우 훨씬 편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마 이 스타바운드라는 게임을 보통 그냥 아는 경우는 드물고 테라리아를 알아서 테라리아랑 형제격인 게임으로 알게 되신 분들이 많을건데요, 두 게임의 연관성을 이야기 하자면 스타바운드라는 게임은 테라리아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테라리아 제작사 리로직에서 다른 인디게임 제작사로 이직하면서 만들어낸 게임입니다. 그래서 게임의 느낌은 테라리아랑 좀 많이 유사한데 속속히 따져보면 테라리아랑 전체적인 게임 구성이나 목적은 많이 다릅니다. 가끔 스타바운드가 테라리아 유사작이다 후속작이다 하는데 테라리아 그래픽 디자이너가 게임을 설계해서 비슷해보이는거지 엄밀히 이야기 하면 테라리아랑 스타바운드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라고 나무위키에 친절하게 나와있네요) 아마 테라리아를 2d 마인크래프트라고 해서 입문했는데 마크랑은 또 전혀다른 맛의 재미였듯이 테라리아 스타바운드의 관계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테라리아는 지겨울 정도로 해댔는데 스타바운드 해보니깐 또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이건 해봐야 알어요 어쨌던 업뎃은 안되도 할인하면 10000원 이하대로 구매 가능하고 정가줘도 별로 아까운 게임은 아니니깐 바닐라로 해보고 좀 별로다 싶으면 편의성 모드좀 섞어서 해보다가 바닐라로 엔딩다보면 FU 모드 깔아서 또 하고 이런식으로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